미국의 전문가들은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혹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한 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이 사이버 해킹으로 20억 달러를 편취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국이 최대 피해국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혹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한 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북한이 한국 시간 10일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발사가 미한 연합지휘소 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또다시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미한 연합훈련에 대해 불만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격화된 한일 갈등에 대해서는 두 나라가 늘 싸워 미국을 난처하게 만든다면서 양국이 잘 지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는 두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 실무 협상이 재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달됐습니다. 협상 재개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친서에서 미-한 연합훈련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0일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압류한 북한 선박 ‘와이즈 어네스트’ 호가 경매에 넘겨졌습니다. 입찰 마감일은 9일로 정해졌는데, 150에서 3백만 달러 정도 가치의 이 선박이 매각되면 웜비어 가족에게 대금이 건네질 수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7월 한 달 동안 5건의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넉 달 간 가장 많은 승인 건수인데, 대부분 북한 내 식량 상황과 수질 개선에 관련된 물품이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과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에 합의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협상을 앞둔 전략적 발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에 미-한 불협화음으로 비쳐질 가능성도 우려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프랑스의 비정부기구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20억 달러를 탈취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6월 북한에 정제유 1천 130t을 공급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이탈리아 기업 ‘아그로텍 스파’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 제출된 대북 결의 이행보고서가 600건을 돌파했습니다.
북한의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유화적 입장은 유엔 안보리 대응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월드 비전'이 신청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했습니다. 비핵화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이상 대북 제재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비핵화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이상 대북 제재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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