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지난 4년 트럼프 행정부 기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대북 제재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대북 제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라면서 이와 관련해 240차례가 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4년 째 공석인 북한인권특사를 조속히 임명해야 한다고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에 반드시 인권 문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북한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년간 북한의 대중 무역은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급감하면서 경제난에 봉착했고 대북 인도주의 지원엔 차질이 생겼습니다. 방역 지침 등에 따라 북한군 총격에 의한 한국 공무원 피살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전격 봉쇄한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간 북한의 대중 무역은 급감했고 북한 주재 외교관들은 평양을 떠났으며 대북 인도지원에도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비영리 연구기관인 '글로벌 피싱 워치'(Global Fishing Watch)는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작년 한 해 인공위성 등을 통해 포착된 북한 오징어잡이 선박의 활동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외교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대선 이후 북한 문제에 대해 거론하지 않았던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후보 시절에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줄곧 ‘독재자’, ‘폭군’ 등으로 불렀지만, 의미 있는 비핵화 진전이라는 전제로 한 정상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미국 내 연구소, 싱크 탱크의 전문가들이 기고문 등을 통해 대북 정책 조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군사력이 실질적인 위협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보였지만, 세부 해법에서는 강경책과 유인책이 나왔습니다. 또 북한 인권 문제를 반드시 다뤄야 한다는 제언도 잇따랐습니다. 전문가들의 대북 정책 조언을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전문가들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대북정책과 관련한 조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군사력이 실질적인 위협이라는 인식은 공통적이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선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유엔 특별보고관이 한국과 북한에 북한군 총격에 의한 한국 공무원 이 모 씨 피살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한 '혐의 서한'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북한 측에는 이 씨의 억류와 심문, 살해에 대한 정보와 함께 유해가 왜 가족으로 돌아가지 못했는지 물었고, 한국 측에는 유족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부분을 질의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인권 문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권고했습니다. 또 탈북난민을 적극 수용하고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특별보고관들이 한국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남북한에 보낸 '혐의서한'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북한 측에는 피해자 억류와 심문, 살해에 대한 정보와 함께 유해가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이유를 물었고, 한국 측에는 유족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새 회기를 시작한 미국 의회에서 외교안보 분야를 담당할 주요 인사들이 대거 교체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동맹 공조와 대북 압박 복원을 주장했던 인물들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에 담배 종이를 수출한 인도네시아 업체가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100만 달러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달러 전용 은행 계좌를 통해 28차례에 걸쳐 수출 대금을 나눠서 받았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년 동안 북한에 모두 27차례의 독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아울러 국무부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종교자유 특별우려대상국 재지정 등의 대북 압박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최근 기밀해제된 문서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역내 미국의 핵심 도전 가운데 하나로 꼽았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핵 포기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최근 인도태평양 전략 기밀을 해제하고 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문제는 미국의 핵심 도전 가운데 하나로 다뤄졌으며 특히 북한의 비핵화는 북한 정권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군사력 증강과 양국의 관계 개선 등을 구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잇따른 핵 미사일 실험 등으로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정제유 반입량을 제한하고 있는데, 불법 환적을 통한 북한 선박의 정제유 반입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일본 군 당국이 지적했습니다. 북한 선박들은 주로 동중국해 공해에서 불법 환적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감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백악관이 해양 분야에서의 사이버 보안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북한을 현존하는 위협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많은 재정과 물적 자원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에 상당한 사이버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박들의 불법 환적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일본 당국이 지적했습니다.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유조선들이 불법 환적에 나서고 있다며 이를 감시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당 대회에서 총비서에 추대된 것은 김 위원장의 북한 내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대미 라인의 입지 약화와 대중 라인의 부상은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