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오는 9일부터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에 있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북한 최고 지도자로선 이례적으로 자아비판성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국책연구기관은 앞으로 북한 간부층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예고한 발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국 정부는 올해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제재와 압박의 정책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의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제5차 미-한 고위급 전략협의를 갖기 위해 5일부터 사흘 간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한국 내 탈북민 단체가 최근 제출한 북한인권 유린의 가해자 증언 기록에 대해 적절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 사업을 담당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평통의 부국장이었던 전종수와 안명국이 부위원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시험발사 가능성을 언급해 올해 한반도 정세에 격랑을 예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미국의 트럼프 새 행정부에 대해 좀 더 관망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는 분석입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 최고 지도자가 매년 발표하는 신년사에 대해 선전적 측면이 강하고 말과 행동이 다른 때가 많았다며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2017년 신년사에서도 남북 대화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지나친 의미 부여는 피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한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1월1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년사’에서 가계 우상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 국민들 10명 가운데 9명은 북한 인권상황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도 국제사회는 북한에대해 다양한 제재와 인권 개선 압박으로 대응하고 나선 가운데 미-북 관계와 남북관계는 냉각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VOA는 2016년한 해 북한 관련 주요 움직임을 다섯 차례로 나눠 되돌아 보는 연말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달 채택한 대북 제재결의는 북한에서 제작한 대형 조형물을 수출금지 품목에 포함시켰습니다.
지난 8월 한국에 망명했던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가 오늘(27일) 서울에서 첫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에 공식 시장인 종합시장 20개가 새로 생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스커드 미사일과 노동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국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기층조직을 이끄는 초급 당 위원장 대회가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평양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초급 당 위원장 대회를 통해 유일적 영도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권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미국의 새 행정부와 긴밀한 대북 공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국 행정부 교체 시기를 노려 기만적 대화공세를 펼칠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첫 회의에서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정례배치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미 행정부 교체 시기를 틈 탄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 미리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내년 상반기 중 추가 핵실험과 같은 고강도 도발을 감행해 `3차 북 핵 위기'가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한국의 국책연구원기관에서 나왔습니다.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계획과 관련해 한국의 안보를 위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배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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