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도 민간 교류는 진행한다는 한국 정부의 방침과 관련해 북한이 어떤 행동을 해도 남북 교류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최근 동해, 일본명 일본해에서 조난해 한국 해경에 구조된 북한 선원 6명을 31일 북한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갓 출범한 한국의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경고성 도발로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이 핵무기 고도화 차원에서 신속하고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29일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도발엔 강력히 대응하되, 이와 별개로 남북 간 민간교류는 유연하게 검토한다는 원칙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잇따라 긴급 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단체의 대북 접촉 신청을 1년 4개월 만에 처음 승인했습니다. 북 핵 문제와는 별개로 남북 간 민간교류에는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따른 첫 조치입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서 올 들어 4월까지 중국의 대북 수입액은 5억7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지만 대북 수출액은 10억 천만 달러로 15% 증가했다고 한국무역협회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최근 ‘북한체제 보장’ 발언을 `유치한 기만극'이라고 비난하면서 핵 무장 강화를 계속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협상보다는 핵무기 고도화를 우선시하는 북한의 대외전략을 재확인한 반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접수된 한국 내 민간단체의 대북 접촉 신청이 6·15 남북 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남측위원회의 신청 등 모두 1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북 민간교류에는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며 ‘제재와 대화의 병행’이라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확인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는 북 핵 문제 진전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민간교류 제한을 완화하되 국제사회 대북 제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 등 새 행정부의 핵심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협상에 능한 인물들을 기용함으로써 새 정부의 북핵 정책이 대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북한이 ‘압박과 대화 병행’을 표방한 한국 문재인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호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한국의 중국 특사단이 18일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집권여당에서 주한미군에 배치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국회비준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보수 야당들은 한 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 문제가 어떻게 매듭 지어질지 주목됩니다.
한국 통일부는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끊어진 북한과의 연락통로를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북한 핵 폐기를 목표로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과감하고 근본적인 비핵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남북한 간 역대 합의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한국의 문재인 새 정부에 대해 6·15와 10·4 선언 등 남북 합의를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도발을 자제하는 듯 했던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핵 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함으로써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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