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노동당 제7차 대회를 내년 5월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당 대회는 무려 36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알리는 새 정책 노선과 발전 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됩니다.
추궈홍 한국주재 중국대사는 북-중 관계와 관련해 북한과의 정상적 국가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국 정부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냉전의 마지막 잔재인 분단 70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세계평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갈등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은채 북한에 대한 안보공조가 부각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 청와대는 남중국해에서 벌어진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긴장과 분쟁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확립된 규범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북한이 한국 정부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참여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최근 동북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활발해진 대화를 주목하면서 북·중 관계와 남북 관계가 실마리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특임대사는 북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국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장기적으로 갈등적인 여러 상황들을 개선해야 한다며 상대국의 입장을 존중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에 비핵화 문제를 한국과 직접 협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북한 내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는 현대사회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고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최근 북한이 제기한 미국과 북한 간 평화협정 논의 주장을 주목할 만한 제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용표 한국 통일부 장관은 남북 당국회담이 열리면 한국 정부는 양측의 상호 관심사를 전반적으로 모두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평화협정 체결 주장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를 이완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구 한국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서울 국방부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안보법제 통과 이후 일본의 집단적자위권 행사 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최근 공개한 탄두가 둥근 형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북한이 개발 중인 첫 ICBM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열린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대화의 문을 열어놨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미-한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양국 공조를 토대로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평양과학기술대학에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인터넷 이용을 조만간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다른 주요대학으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이 올해도 북한 인권범죄를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기는 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황교안 한국 국무총리는 한국도 북한 인권 기록보존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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