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간 긴장 상태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한국에서는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예약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는가 하면 국회에는 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제출됐는데요...
한국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최근 발의된 전시 납북자 진상 규명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주민이 최근 남한 법원에 상속권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남한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늘로 만 1년이 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지난 1년 간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를 교훈 삼아 심기일전의 자세로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간 긴장 상태와는 상관없이 북한의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 핵 문제는 6자회담의 틀 안에서 국제 공조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 외교장관은 바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담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양측은 또 철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 핵 문제 등 현안에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 수위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일부 민간단체들이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북한에 다시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한국 내 일부 민간단체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오는 16일을 전후해 5천원짜리 북한 지폐를 넣은 전단을 북한으로 보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북한에 납치됐다 돌아온 납북자들이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무대로 한 뮤지컬 '요덕 스토리'로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했던 정성산 감독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한 새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현인택 고려대 교수를 새 통일부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북한의 초청으로 최근 평양을 방문했던 데이비드 앨튼 영국 상원의원은 오늘 북 핵 6자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거론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북한 인권 문제를 핵과 경제적 지원 등과 연계해 포괄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남한과의 경협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북한에서 물류사업을 벌이고 있는 남한의 기업인이 밝혔습니다.
한국 내 탈북자들과 북한 문제 전문가들이 함께 북한의 실상을 연구해 한국 정부에 대북정책을 건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연구단체가 다음 달에 출범합니다.
한국 정부가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납북자 송환을 위해 북한에 경제적 대가를 지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가 하면, 납북자 가족들에 대한 위로금 지급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남북관계 경색 속에 금강산 관광과 개성관광이 중단된 지 각각 7개월과 3개월이 지났습니다.
한국의 민간단체들이 중국 선양에서 북한 측 관계자들과 올해 대북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312만 달러 어치의 의약품을 북한에 보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 핵 6자회담에서 철저한 공조를 통해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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