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통일부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 남북관계는 다시 한번 고비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로켓 발사 후 미-북 대화가 진전될 경우 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뒤 취업한 탈북자들의 한달 평균수입이 93만 7천원으로 한국민 평균 가구소득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 중 일용직 근로자의 비율도 한국 국민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한국 통일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와병설이 보도된 지난 해 하반기부터 북한사회 전반에서 체제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12기 1차 최고인민회의를 김 위원장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고취하기 위한 기회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단위로 정착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한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지역적응센터'는 올해 서울과 경기, 대구 등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인데요,
한국 정부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이후에도 북핵 문제를 대화로 풀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0일 북한이 우려대로 인공위성 로켓을 발사할 경우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에 전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대인 두만강 인근에서 한국계 미국 여기자 1명과 중국계 미국 여기자 1명 등 2명이 북한 지역을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던 중 북한 경비원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 관광을 주관하는 한국의 현대아산 측은 오늘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 차단 조치는 남북 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통행 통신 통관 등 3통 문제를 확실히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유럽 등지의 기독교 단체들이 북한의 종교 자유와 인권 상황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제 기독교 연대기구를 결성합니다.
한국의 일부 민간단체들이 내일 5천 원짜리 북한 지폐를 넣은 대북 전단을 또다시 북한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육로 통행을 또다시 차단했습니다. 지난 9일 군 통신선 차단 조치를 취하면서 잠시 중단했었던 데 이어 또다시 취한 조치인데요, 한국 정부는 북한 측에 남북한 통행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12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시험 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발사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해당 규정에 따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 기구들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들이 발사하려는 물체가 미사일이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북한주민 인권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지난 8일 실시한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결과 현 지도부 인사들이 대부분 대의원 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권력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는 8일 '3기 김정일 체제'를 예고하는 최고인민회의 12기 대의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북한의 대의원 선거는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 해당하지만 한국의 선거 방식과는 크게 다르다고 한국 내 탈북자들은 지적하는데요...
북 핵 6자회담에서 북한의 핵 시설 불능화에 맞춰 제공되는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에 남북한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북한 최초의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의 대북 지원단체인 등대복지회는 그동안 장애인 문제를 대외적으로 밝히길 꺼려온 북한 당국이 복지관 건립을 계기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
남북관계 경색으로 한동안 중단 상태에 놓였던 한국의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의 대북 사업이 재개됐습니다.
유엔군사령부와 북한 군이 어제 6년여 만에 장성급 회담을 연 데 이어 이번 주에 두 차례 추가 회담을 열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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