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5일 ‘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한국 내 전문가들은 외자 유치를 통해 경제 회복의 활로를 찾고 3대 세습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3대세습 공고화를 위해 체제에 위협이 되는 탈북자와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통일부가 올해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한국 내 대북 인권단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해를 북한인권 운동의 원년으로 보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
한국과 일본간 군사협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한국의 김관진 국방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 일본 방위상은 오늘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북한 군이 지난 해 11월 연평도 도발 이틀 전부터 유지해 온 특별경계 근무태세를 최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 특수부대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와 민간 차원의 대북 심리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국의 통일부가 북한 주민 의식 변화를 위해 민간 대북방송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남북한의 경제력 격차가 2009년 기준으로 37배 가량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한의 경제력 격차가 2009년 기준으로 37배 가량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원유 도입량은 경제난이 한창이던 1997년 수준까지 떨어져 북한 경제가 여전히 회복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최근 장마당의 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새해 들어 식량 사정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신년 공동사설에서 남북간 대화와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이뤄지고 있는 북-중간 경제협력의 배경과 전망에 대해 한국 기은경제연구소 조봉현 박사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북 핵 6자회담 관련국들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전제조건에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지면서 6자회담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2년간 특수전 병력을 2만 여명 늘리고 전차 대수를 2백 대나 증강하는 등 기습침투 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 국방백서가 밝혔습니다.
꽉 막혔던 북 핵 협상과 남북관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29일) 내년에 북 핵 협상과 남북간 협상을 통해 북 핵 폐기를 이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국경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지만 극심한 전력난으로 국경 지역에 설치한 감시카메라 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전쟁을 막을 수가 없다며 군은 공격을 받을 때는 가차 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올해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군을 ‘적’으로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4일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의 핵 보유를 반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한국 정부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내년에 플루토늄 뿐아니라 우라늄을 활용한 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 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내년에도 북 핵 협상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내년에도 군사적 압박을 계속해 오는 2012년 한국의 선거 정국에 개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고 내부 결속 수단으로 삼기 위해서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이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과정에서 더욱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2003년부터 북한인권 실태조사를 벌여온 서울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용화 조사팀장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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