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억류 중인 한국 국민의 송환을 요구하는 한국 정부의 전화통지문 접수를 이틀째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연평도 근해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을 오늘 (26일)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 통보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연기된 지 두 달이 지나면서, 올해 안에 상봉 행사가 열리기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이 본격적으로 재가동된 지난달 남북 교역량은 1억 5천 2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1억 8천 8백 만 달러의 8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하루 앞두고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을 써가며 한국 정부를 위협했습니다.
한국 검찰은 북한에 억류됐다 지난달 25일 한국으로 송환된 66살 윤모씨 등 3 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추가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남북 역사학자협의회 소속 남측 관계자 9 명이 22일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사업을 위한 현장 조사를 마치고 남측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각 지역에 경제개발구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방급 개발계획으로 보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인민군 보위일꾼 대회를 열었습니다. 군 기강을 잡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한국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국제경제 체제에 편입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최근 한국 국가정보원의 첩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억류 국민의 구체적인 신원을 밝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이후 북한 측 관계자들이 입주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에 성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를 기록하는 것은 통일 이후 북한 정권을 대상으로 한 과거청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던 탈북자 13 명이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교류협력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18일로 15주년을 맞았습니다.
현대아산 임직원 20명이 18일 금강산 관광 15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금강산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의 국방위원회가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유럽 순방 기간에 한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년 1월 중국 방문을 희망했다는 중화권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현재로선 별다른 동향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한 당국은 이틀째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분과위 회의를 열고 개성공단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옥임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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