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에 다음달 4일부터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단하자며, 미·한 군사훈련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한국의 통일부는 30일 개성의 고려왕궁터인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조사를 위해 남북 학자들의 접촉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북한이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남북한의 경제 격차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한국인 납북 피해자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며, 한국 정부의 요구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남북한이 26일 반 년 만에 개성공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주 앉았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한국 민간단체들의 인도적 지원과 방북을 한동안 거부해온 북한이 최근 태도를 바꿔 대화 제의에 응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남북 개성공단 공동위원회가 열립니다. 북한이 한국 정부의 제의해 동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북한 어민이 동해에서 표류하다 한국 해양경찰에 구조되는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무리하게 어획고를 늘리는 과정에서 잇따라 선박 표류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시장이 화폐개혁 이전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탈북자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은 사실상 해체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평안남도 북창군의 18호 관리소가 축소 이전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간식에서 초코파이와 라면을 빼줄 것을 요구한 데 이어 이들 물품의 공단 반출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가 아시안게임 남북한 단일팀 구성 등과 관련해 공식 요청이 오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개성공단에서 북한 측 관계자들이 남측 기업들이 북한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지급해온 ‘초코파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9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열자는 한국 정부의 제의에 북한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농업 분야 등에서 생산이 늘어나고, 오름세던 물가와 환율도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5% 인상됐습니다.
북한은 6일 최근 동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뒤 한국으로의 망명 의사를 밝힌 북한 선원 2명에 대해 부당하게 억류됐다며 돌려보낼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올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버마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와 핵 확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국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지명자를 비난하며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지난해 처형된 장성택이 맡고 있던 북한 노동당 행정부가 폐지됐다고 한국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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