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부장판사를 지낸 법조인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과 통일법 준비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VOA’ 방송은 성탄을 맞아 한국에서 탈북민들을 지원하는 기독교인들과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부산에서 장대현 교회와 장대현 학교를 운영하는 임창호 목사를 만나 보겠습니다. 임 목사는 교회와 학교를 통해 통일에 관한 시민운동을 미리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최대 기념일인 성탄절이 다가왔습니다. ‘VOA’ 방송은 성탄절을 맞아 북한과 관련해 한국에서 활동하며 사랑을 베푸는 기독교인들과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북한군 초급병사가 또 한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올 들어 이번이 4번째로, 일반 주민까지 합하면 15명에 달합니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겨울올림픽은 눈과 얼음 위에서 선수들이 빠른 속도로 경쟁하기 때문에 부상자도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해 한국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드로 위축됐던 경제관계를 회복하고 북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확고히 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친중 경사 외교로 미국과 일본의 신뢰를 잃고 대북 압박에도 지렛대를 잃었다는 비판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기구가 미래 북한 인권 범죄 책임자들을 기소하는 준비 차원에서 사법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고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밝혔습니다.
한국에 11년째 살며 북한 정권의 반인도 범죄를 수집해 디지털 지도를 만드는 미국인이 있습니다. 미 북부 위스콘신주 출신의 댄 빌르펠드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북한 정권이 수 십 년째 운용하는 강제수용소에 충격과 도덕적 책임을 느껴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군이 최전방 부대에서 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매우 다양한 음악을 북한에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음악이 북한 병사들의 대남 인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총상을 당한 채 한국에 망명한 북한군 병사가 생존할 수 있었던 건 미군의 신속한 대응과 후송 조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북한 군인을 직접 후송한 미군 항공의무후송 대원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의 탈북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미국인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한국계 미국인 은주 세거튼 씨가 지난해 책임을 맡으면서 자원봉사자도 늘고 활동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미국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이 10년째 탈북 청소년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달마다 모여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미군 기지에서 볼링을 치고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영국의 명문 캠브리지대학에서 펴낸 한국 전문가의 북한경제 관련 책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북한 경제의 베일을 벗기다-Unveiling the North Korean Economy’를 펴낸 서울대학교 김병연 교수입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의 화성-15형 시험발사가 미국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체제 결속 등 다양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 내 경제와 체제 안정까지 위협받고 있어 북한 수뇌부가 서둘러 핵무력 완성을 선포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무모한 도발”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겨울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VOA’와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은 참가 선수와 메달 규모에서 역대 최대로, 평화와 문화, IT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의 성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주말 서울에 주재하는 외교사절 200여 명과 함께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의 안내로 평창겨울올림픽 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한국의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습니다. 한국의 수능시험은 국가적 관심 속에 매우 독특한 환경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도 신기하게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서울에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군 병사의 긴박했던 탈출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병사는 25세에 성이 오 씨로, 한국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의료진에게 밝혔습니다. 서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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