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합동군사훈련 시작, 북 보복성전 위협

미국과 한국 군의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이 오늘(25일) 시작됐습니다.

‘불굴의 의지’라는 명칭의 이번 훈련은 미군과 한국군 8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동해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호 등 20척의 전함이 동원됩니다. 또한 미 공군의 최첨단 전투기인

F-22 랩토 등 2백대의 전투기도 이번 훈련에 동원됩니다.

이보다 앞서 24일, 북한 국방위원회는 미국과 한국이 합동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두 나라에 대해 보복 성전을 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