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북한 문제 전문가와 함께 이번 통일부 장관의 교체 배경과 한국 정부의 향후 대북정책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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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디오 듣기]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
문) 먼저 홍용표 장관 내정자 개인에 대한 궁금증이 큽니다. 학자 출신인데, 어떤 인물인지요?
문) 이번 한국 정부의 일부 개각에서 통일부 장관이 바뀌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 홍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부터 외교안보 분야 핵심 참모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통일부의 역할에 힘이 실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앞으로 통일부의 위상,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문) 반면 전례에 비춰 볼 때 나이나 경력이 통일부 장관으로는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문) 남북관계가 장기간 교착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장관 교체를 계기로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