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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6년 독일에 토마호크,극초음속 무기 배치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 USS 존 폴 존스(DDG-53)에서 발사되고 있는 SM-6 함대공 미사일.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 USS 존 폴 존스(DDG-53)에서 발사되고 있는 SM-6 함대공 미사일.

미국이 2026년부터 독일에 SM-6 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그리고 극초음속 무기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10일 워싱턴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성명에서 “미국은 2026년부터 다영역 태스크포스(TF)의 장거리 화력 능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SM-6 지대공 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그리고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첨단 무기 (배치)는 나토에 대한 미국의 공약, 유럽의 통합 억제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유럽에 수만 명의 병력과 재래식 무기를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미국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 전술용 B61 핵폭탄 100여 개를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전술핵무기를 인접국인 벨라루스로 이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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