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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음달 안보리 의장국 맡아...WMD 의장성명 추진


북한의 3차 핵실험 후인 지난해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추가 제재에 관한 투표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의 3차 핵실험 후인 지난해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추가 제재에 관한 투표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이 5월 한 달 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습니다.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안보리 의장국을 영문 국가명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의장국을 맡는 기간 중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강조하는 의장성명 채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추진하는 의장성명은 테러분자 등 비국가 행위자의 대량살상무기 제조, 보유, 사용 등에 대한 지원 금지를 골자로 지난 2004년 채택했던 유엔 결의 1540 호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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