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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극초음속 항공기 시험비행

미군, 극초음속 항공기 시험비행


미군 극초음속 무인항공기 '웨이브 라이더'의 가상 비행도.
미군 극초음속 무인항공기 '웨이브 라이더'의 가상 비행도.
미국이 오늘 (15일) 태평양 상공에서 극초음속 무인항공기에 대한 시험비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미 서부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드 공군기지의 존 헤이어 대변인은, 최고 마하6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이 항공기가 B-52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이어 대변인에 따르면 `웨이브 라이더’로 이름이 지어진 이 항공기는 고도 15 km에서 떨어질 예정입니다.

성공적인 시험을 위해서는 고체연료 로켓추진체가 필요하며, 웨이브 라이더의 엔진이 시속 7천 3백 km를 넘어야 합니다.

웨이브 라이더는 5분간의 비행 동안 고도 21 km에 달할 수 있으며, 그 뒤에는 태평양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군은 떨어진 웨이브 라이더를 회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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